2일,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떴다.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위가 다시 시작되는 이날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는 가운데 밝고 커다란 달이 떴다. ‘슈퍼문’은 매 월 뜨는 보름달보다 14% 더 크고 30% 갸량 더 밝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한반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당분간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중부내륙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기질은 다소 좋지 못할 전망인데, 밤새 중국 동부의 오염물질들이 바람을 타고 들어와 국내 먼지와 더해지겠고 오전까지 서쪽과 남부 곳곳에서 먼지 농도가 일시 높아질 전망이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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