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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때문인가? 하늘에서 떨어진 수천마리 새떼

국제부 | 기사입력 2011/01/04 [00:45]

기상이변 때문인가? 하늘에서 떨어진 수천마리 새떼

국제부 | 입력 : 2011/01/04 [00:45]

기후이상때문일까? 세계 곳곳에서 원인모를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아칸소주의 하늘에서 찌르레기 2,000여 마리가 갑자기 죽어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졌다.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현지의 신문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아칸소주 수렵어로 위원회(AGFC)는 지난 해 12월 31일, 밤 11시 30분경 비브 시(市) 시계 지역 하늘에서 죽은 찌르레기들이 떨어지고 있다는 보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떨어진 죽은 새들을 집계한 결과, 1.6㎞ 구간에서 떨어진 새의 수가 최고 2천마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죽은 새를 1,000마리까지 센 뒤 포기했다며 새들은 벼락에 맞았거나 우박을 동반한 폭풍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 후, 이 지역 상공을 날며 관찰했지만 처음 새들이 추락한 지역 밖에서는 죽은 새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AGFC의 한 조류학자는 이런 일이 드물지만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라면서 새들이 허리케인에 휘말려 항로를 멀리 이탈하는 등 기상 이변에 희생되는 경우와 짙은 안개 속에서 서로 충돌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강풍에 휩쓸려 절벽에 부딪혀 죽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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