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무선 테스트 솔루션 개발업체인 라이트포인트는 중국 TCL커뮤니케이션이 혁신적인 최신 스마트폰 라인 검사와 검증에 자사 기술을 이용, 양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류 웰 TCL커뮤니케이션 TMC 제너럴 매니저 겸 수석부사장은 “라이트포인트와 손잡고 그 첨단 기술을 활용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라이트포인트 솔루션은 속도가 빠르고 처리량이 우수하다. 이 같은 성능은 우리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해 TCL스마트폰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TCL이 11월에만 2G/3G 단말기와 4G LTE 기기를 800만 대 이상 출하했다고 말했다. TCL은 셀룰러 기술의 대량 검사를 위해 라이트포인트 IQ엑스트림을 구축했으며, 스마트폰 연결 테스트를 위해 라이트포인트 IQ2010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라이트포인트 솔루션의 4개 기기 동시 검사 능력을 토대로 TCL 각 시험국의 효율이 세 배로 증가했으며 생산량도 획기적으로 늘었다고 라이트포인트는 전했다. 이와관련 브래드 로빈슨 라이트포인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세계 유수 무선기술 혁신기업인 TCL과 협력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혁신적인 차세대 스마트폰을 시장에 신속하고 저렴하게 내놓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2013년 4분기 TCL이 휴대전화 단말기 부문 세계 5위, 중국 휴대전화 업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TCL에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유석 기자/kosnb088@nate.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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