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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4월22일 10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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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양천사랑마루 이경복 원장
양천사랑마루의 인지장애 향상을 위한 신경인지치료
인지는 우리의 환경에서 행동하고 알아가는 것.

지나간 경험을 통하여 배우고 우리의 존재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는 일련의 복합적인 사고과정이다.

인지기능은 주의, 언어, 시공간, 기억과 같은 하위(lower - order)인지기능과 하위인지기능을 조절하는 상위(higher - order)인지기능인 관리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뇌졸증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지기능 장애의 증상은 기억장애, 주의력 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기능장애, 관리기능 장애이다. 뇌졸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관리기능 결손이 나타난다.

관리기능은 '실행기능' 이나 '집행기능' 이라 불리기도 하며 전두엽과 다른 대뇌피질의 연합을 통해 진행되는 정신작용으로 단편적인 인지기능보다 더욱 광범위한 개념이다.

관리기능은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을 계획하고 조직화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들을 관리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관리기능은 상위 인지기능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서 판단펵, 추상적 사고, 인지적 유연성, 통찰력, 계획력, 억제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관리기능은 일상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감각의 수용과 운동반응을 선택하고 처리하고 조절하는 상위 인지기능이다. 관리기능은 행동을 의도하고 조직화하는 자기 조절과 통제 기능으로 계획, 판단, 목표, 설정, 자기억제, 자기통찰, 문제해결의 융통성, 개시능력과 자기자각 등을 포함한다.

뇌졸증과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장애는 운동기능의 장애, 일상생활활동 소행의 제한 및 정서장애와 함께 재활에 가장 문제가 되는 장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들 환자들의 재활 프로그램을 위하여 인지기능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분석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하위 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관리기능까지 포함하여 뇌졸증 환자와 치매환자는 종합적인 인지기능 특성에 따른 재활 프로그램에 적용되어야 한다.

양천사랑마루 요양원에 입소한 치매와 중풍 어르신의 인지장애를 K-MMSE로 평가한 후 이에 따른 신경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재활시킨다. 신경인지치료는 인지심리학과 신경과학이 접목한 것으로 인지심리학과 마찬가지로 뇌를 정보처리 장치로 보고 인지기능의 신경적 기저를 찾는 분야다.

인지신경심리학은 그 주제가 인지과제와 뇌에만 국한되어있다. 신경(neuro)심리학 또한 뇌와 마음의 관계를 이해하는 목적을 가진 분야이지만 주로 뇌 외상의 결과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행동 검사를 수행해서 뇌 손상 환자가 할 수 있는것, 할 수 없는것이 무엇인지를 그 상태를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변하는가를 탐구한다.

주로 의학 분야의 훈련을 혼합하여 받으며 역시 병원과 관계가 된다. 인지신경심리학과 신경심리학은 모두 학문의 성격상, 신경과학, 생물심리학, 생물학, 인지심리학 등의 여러 다양한 분야와 교차점을 가지고 있다.

신경인지치료의 목표는 뇌의 고차원적인 기능을 증진시키고 특히 치매환자의 경우 독립적인 일상 생활능력을 유지, 향상시키고 여가시간선용과 삶의 기쁨을 느끼면서 성격 및 정서개발과 육체적 건강을 유지 향상시키는 것이다.

신경인지치료는 뇌기능의 주의집중력(단순, 복잡, 지속), 기억 및 학습(언어적, 시각적, 청각적, 시간, 도구사용), 시공간지각 및 구성능력(점, 선, 면, 색, 분할, 위치, 형태), 전두엽 관리기능(판단, 추리), 지남력(장소, 시간, 사람), 계산능력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반복된 경험적 학습을 통해서 그와 연관된 인지기능을 증진시켜줄 뿐 아니라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어 준다. 본 요양원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치매환자에게 가능한 지남력과 주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남력은 자신과 자신 이외의 외부와의 연관성을 아는 능력이다. 지남력은 주의력, 지각능력 등의 종합적인 인지능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고위 인지기능으로 시간, 장소 및 사람에 대한 지남력으로 나눌 수 있다.

주의력은 지각 형성과정을 조절하는 기본적 인지기능으로서 다른 인지기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무기력 증상과의 연관성도 높아 중점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치료다.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에는 단순한 주의력은 유지되지만 복잡한 주의력은 초기부터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의력은 무의식적으로 수행되고 집중력은 의식적인 과정을 거친다.

주의력은 시각적 주의력, 청각주의력, 분할된 주의력, 지속적 주의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주의력에 대한 훈련은 불합리한 사고에 의한 행동장애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 양천사랑마루 이경복 원장 >

<문의 : 02-2699-3275>  http://yangchun.sarangma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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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eagle98ts@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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