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중앙대에서 있었던 진중권 교수의 "마지막 수업 - 화가의 자화상"이 끝난뒤 있었던 뒤풀이 현장의 이모저모. 교내 자이언트 농구장에서 벌어진 1차를 시작으로 3차까지 이어졌던 이날의 뒤풀이는 떠나는 진중권 교수를 위해 제자들이 직접 만든 '고별영상' 상영, 제자들에게 바치는(?) 진중권교수의 노래 등 이별의 아쉬움을 달랠만한 여러가지 코너와, 함께 자리한 이들의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들로 밤이 깊어가는 줄 몰랐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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