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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문제로 방중하는 더민주 초선의원들에 여당은 강력 비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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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문제로 방중하는 더민주 초선의원들에 여당은 강력 비판!

한 야당 의원, '방중하기도 전부터 문제라고 하는 것이 문제'

이규광 | 기사입력 2016/08/06 [00:58]

'사드' 문제로 방중하는 더민주 초선의원들에 여당은 강력 비판!

한 야당 의원, '방중하기도 전부터 문제라고 하는 것이 문제'

이규광 | 입력 : 2016/08/0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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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중국 방문을 하는 것과 관련된 정쟁이 이어지고 있다.

더민주 6인의 초선 의원이 사드로 인해 중국발 경제 제재를 막고자 방중한다는 것을 두고 새누리당은 즉각 사대주의’, ‘굴욕적 외교라며 강력 반발하는가 하면, ‘사드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은 더민주를 향해 먼저 당론부터 정하라며 비판에 나섰다.

전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혁신비상대책위 회의를 통해 더민주 의원들의 방중에 대해 굴욕적인 사대외교라고 규정, “한미군사동맹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자존심만 구길 뿐이다며 방중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야당인 국민의당도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는 더민주를 압박햇는데,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중국에 가기 전에 당론을 모으는 게 먼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공식 차원의 의원 외교 활동이라면서 과잉 우려를 통해 정치 쟁점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받았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의 대중채널이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 야당이 대신 나서는 것인데, 오히려 칭찬 해줘야 할일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번 방중을 기획한 사드 대책위 김영호 의원은 중국 측에 한중 우호관계를 해칠 수 있는 보복조치는 자제해달라는 게 주목적이다중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까지 돌려 세울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 대통령이나 정부를 성토하는 일 없도록 언행을 철저히 자제하겠다고 방중이 국익을 위한 차원임을 강조했다.

사드문제로 야당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한다는 것에 대해 한 정치 평론가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청와대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이 먼저 치고 나오는 것이 못마땅한 것으로 보인다.”사실 중국 방문은 여당 의원들이 먼저 가야하는 것이 옳았다고 말했다.

이 평론가는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상태에서 야당 의원들이 사태를 두고 볼 수 없어 행동하는 것에 방중하기 전부터 정쟁화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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