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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보면 또 읽고 싶은 전설이야기 '선녀와 아기':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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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보면 또 읽고 싶은 전설이야기 '선녀와 아기'

문득 잊혀지고 있는 어린 시절에 들었던 아름다운 이야기

문화부 | 기사입력 2016/08/10 [16:09]

(신간)읽어보면 또 읽고 싶은 전설이야기 '선녀와 아기'

문득 잊혀지고 있는 어린 시절에 들었던 아름다운 이야기

문화부 | 입력 : 2016/08/10 [16:09]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전국 들판과 산에는 갖가지 꽃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아름다움을 겨룹니다.

사람들은 이런 꽃을 보며 마치 귀한 보석을 다루듯 소중히 하며 냄새(향기)를 맡곤 합니다. 꽃은 이름 없는 풀이 아니며, 잡초처럼 뽑히거나 함부로 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 꽃에게도 슬픈, 그리고 안타까운 사연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되기까지, 각 꽃의 사연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길을 걷다가, 혹은 집안의 화분에서 꽃을 보게 되면 꽃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참, 예쁘구나.” 한 마디 해 주세요. 그러면 슬픈 사연을 간직한 꽃들도 슬픔을 잊고 몹시 기뻐 할 거예요.

꽃에 관한 전설을 알고 나니 예전보다 더 꽃을 향한 마음이 애틋해 졌습니다. 비록 사연은 슬프지만 현실의 꽃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지요. - 작가의 말 중에서

” 꽃의 아름다움에 숨겨져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

이 책은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꽃에게 이름이 생기게 된 사연을 소개합니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생명은 누군가가 불러주기 전에는 이름 없는 그 무엇에 불과합니다. 생김새일 수 있으며, 무슨 맛 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수많은 것들 중에서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특별한 날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 꽃입니다.

들과 산에서 자라면서도 사람들에게 무시와 냉대를 당하는 잡초나 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계절을 대표하는 각 꽃들 중에서 들과 산에서 쉽게 만나는 꽃들을 선별하여 이 책에는 총 10 개의 꽃에 대한 전설들을 소개합니다. 개나리, 두메양귀비꽃, 동자꽃, 며느리밥풀꽃, 백일홍, 쑥부쟁이 등등 그리고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 되기까지는 고난과 슬픈 사연들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꽃이 진흙에서 피우는 것을 알고 있듯이, 이를 통해 우리가 평소 무시하거나 하찮게 여기는 그 무엇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지금 내가 무시하거나 하찮게 여기는 그 무언가가 한 송이 꽃으로 활짝 피게 될지.....

(펴낸 곳/도서출판 파란하늘. 글쓴이/유명은. 그린이/손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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