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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촛불집회, 아이들 손잡고 마지막 한 해와 새로운 한 해 맞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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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촛불집회, 아이들 손잡고 마지막 한 해와 새로운 한 해 맞아

집회 참가 누적 인원 1,000만명 넘어서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1/02 [10:15]

10차 촛불집회, 아이들 손잡고 마지막 한 해와 새로운 한 해 맞아

집회 참가 누적 인원 1,000만명 넘어서

신대식 | 입력 : 2017/01/02 [10:15]


지난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0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지난해 10293만명으로 시작한 촛불집회 참여자는 이날 연인원 1,000만명을 넘어섰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송박영신(박근혜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다)’ 촛불 집회에 참가한 참석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아이들을 동반하고나 친구, 자매 등 가족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시민들은 손에 쥔 촛불에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는 희망을 담았다.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는 노란색 종이배에 새해 소원 3가지를 적어 넣기 위해 모여 든 시민들로 북적거렸고, 주한미국대사관 앞 경찰 차벽에 붙은 30m 길이 대형 천에는 소외된 이가 없는 나라’, ‘아이들이 제대로 설 수 있는 새해등 시민들이 직접 쓴 새해맞이 문구가 가득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추산한 이날 참여 인원은 광화문 100만명을 포함해 전국 110만명. 지난 주까지 892만명의 누적 인원을 합쳐 1,0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였다고 밝혀 참석자들은 폭죽으로 축하했다.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삼청동 총리공관을 향한 발걸음도 3주째 이어졌다. 시민들은 박근혜를 구속하라’ ‘황교안도 퇴진하라등 국정을 농락한 위정자들의 죄목을 낱낱이 열거하며 성난 함성을 내질렀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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