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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표, '개는 짖어도 탄핵열차는 달린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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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표, '개는 짖어도 탄핵열차는 달린다!'

'박근혜 대통령 자진 하야설? 그분이 갈 곳은 사저가 아니다'

김현민 | 기사입력 2017/02/23 [17:13]

박지원 대표, '개는 짖어도 탄핵열차는 달린다!'

'박근혜 대통령 자진 하야설? 그분이 갈 곳은 사저가 아니다'

김현민 | 입력 : 2017/02/23 [17:13]

23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여권발로 흘러 나오는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하야설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박 대표는 "박 대통령은 시간벌기를 해서 대통령 후보들이나 당선자에게 일정한 친박(친박근혜)세력의 압력행사를 하지 않겠냐. 그렇게 해서 피해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자진 하야하면 바로 대선정국으로 들어가고, 특검이 종료돼 검찰 수사로 가는데 검찰은 대선기간이라 실질적으로 수사를 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그분이 갈 곳은 사저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대통령이 꼼수 부리려고 해도 되느냐"라며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워야 한다. 서서 눈 뜨고 죽는 당당한 대통령을 우리가 원하지 국민 된 것이 부끄러울 정도의 대통령은 안 된다. 저런 짓 하면 절대 용서 못 받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막말을 한 것과 관련해 "개는 짖어도 탄핵열차는 달린다"며 "잡범을 변호해도 그렇게 저속하지는 않다"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탄핵열차는 3월 초 헌법재판소에서 인용 테이프를 통과해 국민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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