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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경선 득표율 57% 기록하며 본선 직행: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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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경선 득표율 57% 기록하며 본선 직행

문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지지율을 반드시 흡수해야 하는 과제 남아

이서형 | 기사입력 2017/04/04 [15:59]

문재인 후보, 경선 득표율 57% 기록하며 본선 직행

문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지지율을 반드시 흡수해야 하는 과제 남아

이서형 | 입력 : 2017/04/04 [15:59]


3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이어 4번째 대선 후보가 된 것이다.

이날 문 후보는 안희정.이재명.최성 후보와 함께 경쟁한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누적 득표율 57%(93만6419표)로 압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안 후보는 35만3631표로 21.5%, 이 후보는 34만7647표로 21.2%, 최 후보는 4943표로 0.3%의 득표율을 보였다.

문 후보는 호남.충청.영남.수도권.제주.강원 등 전 지역 경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세론’을 증명했는데 재외국민, 2차 선거인단 ARS 투표를 비롯 호남에선 60.2%, 충청에선 47.8%, 영남에선 64.7%, 수도권에선 60.4%의 득표율을 얻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문 후보가 이날 최종 집계에서 과반을 얻지 못했다면 본선 직행은 결선 투표 이후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경선이 끝나면서 안.이.최 후보는 다시 정상적으로 도정과 시정 업무로 복귀할 계획이다. 이들은 그동안 경선으로 인해 생겼던 업무 공백을 메우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들은 줄곧 ‘우리는 한팀’이라고 강조해온 만큼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그동안 자신을 포함한 세 후보의 지지율 합계만 60%에 달한 만큼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지지율을 반드시 흡수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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