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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광수사, 다문화가족과 함께 부처님 맞이하는 연등 점등: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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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광수사, 다문화가족과 함께 부처님 맞이하는 연등 점등

라온행복 연등페스티벌 점등식 열려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4/27 [10:23]

천태종 광수사, 다문화가족과 함께 부처님 맞이하는 연등 점등

라온행복 연등페스티벌 점등식 열려

신대식 | 입력 : 2017/04/27 [10:23]

지난 26일 오후 7시, 천태종 라온행복도량 광수사는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라온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연등 페스티벌 점등식이 이뤄졌는데, 점등식에는 김무원 주지스님과 다문화가족, 그리고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님, 김경훈 시의장님, 설동호 교육감님 등 3천여 명이 동참하여 국내외로 어려운 시기에 불자들과 함께 국민통합으로 국운이 욱일승천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발원을 담아 연등에 불을 밝혔다.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저출산 시대에 다문화가족들에게 출산장려지원금 전달과 저소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승보살도 자비희사를 실천한다고 말했다.

광수사는 연등페스티벌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봉축 점등식, 5월 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를 봉행한다. 특히, 봉축대법회에는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코리아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과 문화행사, 먹거리장터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오색연등과 함께 부처님의 머리를 닮은 꽃 불두화가 만발하여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은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이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줘야 할 때가 왔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면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부처님 법 가운데 마음껏 웃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고, 등불의 원력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라온’은 ‘즐거운’이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로써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민들이 이제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과 부처님의 가피로 상처를 치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수사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중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량이라는 원력을 세워 라온행복도량이라고 칭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라온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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