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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안철수 후보, 서울 아닌 대전에서 마지막 유세 벌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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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안철수 후보, 서울 아닌 대전에서 마지막 유세 벌여

안 후보, '바로 국민의 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대역전 자신

이창재 | 기사입력 2017/05/08 [20:36]

D-1 안철수 후보, 서울 아닌 대전에서 마지막 유세 벌여

안 후보, '바로 국민의 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대역전 자신

이창재 | 입력 : 2017/05/08 [20:36]
 
8일 오전, ‘뚜벅이유세를 19대 대선 마지막 유세까지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서울 광화문에 도착해 "안철수 정부의 다른 이름은 국민이 만드는 미래의 정부"라며 "개혁 공동정부를 구성해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수도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 드린다"면서 "그러면 영남.호남.충청.강원.제주에서 고른 지지 받는 안철수 개혁공동정부가 세워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모든 여론조사를 뒤엎는 대역전극이 펼쳐진다. 바로 국민의 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 힘으로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 국민의 힘으로 통합이 분열을 이긴다. 또 국민의 힘으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면서 "저를 정치로 불러낸 청년들을 위해서,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제 손을 잡아준 분들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저를 지지하는 여기 모든 분을 위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광야에서 죽어도 좋다는 각오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을 이기지 못한다. 보수를 바로 세울 수도 없다.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라며 "문재인을 찍으면 또 무능한 계파 패거리 정치를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금 문재인, 홍준표 후보 어느 쪽을 뽑아도 국민은 분열된다"라며 "앞으로 5년 내내 광장은 분노한 대중의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 새벽 프랑스는 중도신당의 젊은 마크롱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했다. 프랑스 국민은 지긋지긋한 60년 기득권 양당구도를 깨버렸다"면서 "내일 한국도 변화와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 안 후보는 충청 지역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시작했다. '걸어서 국민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닷새째 이어지는 '뚜벅이 유세'가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대선 승리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보고, 창당 터전인 충청을 찾아 대역전의 의지를 불태운 것이다.

안 후보는 오후 230분께. 시민과 상인들이 몰려든 천안 중앙시장 앞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고, 청주 성안길로 유세 현장을 옮겨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로 돌아갈 건지, 미래로 나아갈 건지, 결정하는 선거입니다"라고 소리통유세를 이어가 유권자들이 따라 하기도 했다.

<이창재 기자/micky0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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