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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12일 19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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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조작' 사건으로 사면초가 국민의당, '특검법'으로 반전?
특검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취업 특혜 특검법 주장?
 <사진/국회연합기자단>
지난 11, ‘제보 조작사건으로 곤욕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과 국민의당의 관련 증거조작 사건을 함께 수사하는 특검법을 제출하기로 했다.

당의 존립까지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문 씨에 대한 특검을 주장하면서 역옹을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정치적 셈법이 숨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과 이유미 씨의 증거조작 사건 두 가지를 같이 수사하는 특검법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수사 대상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특검 추천권을 가지면 안 된다는 내용을 포함시켜 송기석 의원 대표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를 위해 이미 특검법을 발의한 자유한국당 법안 내용을 참고하고 바른정당의 발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날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고, 검찰의 수사가 불가피하게 윗선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특검 요건이 되지 않는 문 씨에 대한 특검법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아 보인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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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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