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우원식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위해 각 당 찾으며 '동분서주':엔티엠뉴스
로고

우원식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위해 각 당 찾으며 '동분서주'

야 3당 찾아 다니며 국회 정상화 이루자고 설득했으나...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7/12 [19:37]

우원식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위해 각 당 찾으며 '동분서주'

야 3당 찾아 다니며 국회 정상화 이루자고 설득했으나...

신대식 | 입력 : 2017/07/12 [19:37]
<사진/국회연합기자단>

11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 협상을 위해 청와대로부터 송영무 국방무.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 보류를 이끌어낸 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원내대표를 찾았다.

그러나 우 원내대표는 야3당 원내대표들에게 두 후보자 임명 보류를 요청한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시도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진 못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체회의에서 청와대로부터 두 후보자 임명 강행 방침을 전달받은 사실을 공개한 우 원내대표는 "추경안 처리 등 마지막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대통령께 며칠만 시간을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우 원내대표 발언 직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당의 간곡한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회를 위한 여야4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나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찾아 '2+2(원내대표+원내수석) 회동'에 나섰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본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우 원내대표는 "두 분 임명 미루고 양쪽간 합의할 수 있는 내용들에 관해서 폭넓게 이야기했다""자유한국당에서 좀 더 상의해보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신에게 협상권한을 모아준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인 이날 오후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잇따라 찾아 야당의 이해를 구했다.

주 원내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난 우 원내대표는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 같이 점검했다. 인식이 달랐던 것은 서로 설명하고 그랬다""구체적인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끝내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여러 상황에 대해 같이 공유했다.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서로 분위기 같은걸 확인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기자들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등에 대해 묻자 "별 얘기 안했다"고 선을 그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