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전명준 대표이사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
사회책임경영 부문 ‘영예’...13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선정식
문화부 | 입력 : 2017/07/13 [19:56]
남이섬 전명준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2017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은 매경닷컴이 주관하고 매일경제신문과 MBN 및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전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위해 협력과 상생을 우선으로 경제적, 법적, 윤리적, 자전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사회책임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이날 선정식에는 남이섬 전명준 대표이사를 대신해 민경혁 부사장이 대리 수상했다.
남이섬은 종합문화관광휴양지로, 지난해에만 세계 127개국 13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포함해 총 330만명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다. 연간 600여회의 공연과 연극, 축제, 전시회 등 국내 관광지 중 가장 많은 문화공연이 열리며, 환경우선주의 경영이 실현되고 있다.
전 대표이사는 ‘경영혁신’과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으로 호평 받고 있는 남이섬 CEO다.
그는 지난해 ‘2016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에 ‘공감경영 동반성장 CEO상’을 수상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광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성장의 관광 콘텐츠를 시현하는 것, 이는 곧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라고 말한바 있다.
남이섬은 사회공헌 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유니세프 후원과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 녹색가게와 같은 NGO의 활동도 10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 남이섬 환경학교를 통해 미혼모자 환경교육 프로젝트인 ‘싱그린 맘의 초록만들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을 지원하는 광복회에도 꾸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가 주관하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2008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이섬에서 예술적 상상력을 펼치고자 하는 세계 일러스트레이터 등 국내외 예술인들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근 지역인 달전리 노인회관 난방비 지원부터, 가평고등학교 장학금 후원, 가평다문화센터 동화책 지원 등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만큼 청평~가평~남이섬~춘천~화천을 잇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에 산재된 관광지의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특화된 ‘북한강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남이섬만의 발전이 아닌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 대표이사와 함께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된 CEO들의 경영스토리를 엮은 <민들레 홀씨는 척박한 대지에도 꽃을 피운다> 고급 양장본이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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