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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21일 18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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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혁신위의 지도체제 변경안에 다수 의원 의문 제기
반대하던 추경안에 대해선 한 발 물러서 일부 조정
<사진/국회연합기자단>

지난 20,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혁신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한 지도체제 변경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당내 논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국민의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위가 마련한 지도체제 방안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의총에서는 현재 집단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대부분의 의원들은 현재와 같은 집단지도체제가 당 정체성 확립과 변화를 주도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기에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출하는 단일성 지도체제로 변경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 주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혁신위가 제시한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 대표에게 권한과 책임을 집중시키는 지도체제 변경 안에는 의문을 제기하며 난색을 표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혁신위가 제시한 체제는 현 상황에서 이런 정도의 구조 변화를 감당해낼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가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당내 의견 수렴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인데, 원외위원장과 중앙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하지만 소속 의원들 다수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지도부가 혁신위의 지도체제 변경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알 수 없다.

국민의당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논의에 대해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황주홍 의원이 '다음 주로 (추경 논의가) 넘어가지 않을까' 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3당이 정부여당에 제안한 국회 승인을 부대의견으로 공무원 증원을 위해 목적 예비비 500억원을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일부 조정하고 있다고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사전에 (여야의 명시적인 합의를) 정리하지 않으면 추경을 처리할 수 없다는 요구에서 야당이 후퇴한 것"이라며 "어느 정도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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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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