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모터스포츠 여름축제로 자리 매김야나기다 마사타카 6번째 나이트 레이스 주인공 등극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5라운드 경기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지난 8월 12일(토) 나이트레이스로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컨셉으로 늦은 밤까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한 여름 밤 최고의 축제를 선사하였다. 각 팀 컬러에 맞추어 LED로 화려하게 꾸며진 머신들의 어둠 속 박진감 넘치는 격전, 드리프트 퍼포먼스 공연 등이 현장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 하였다. 이날 경기장에 어둠이 깔리자 스톡카의 우렁찬 배기음이 울리며 캐딜락6000 클래스가 시작 되었다.
코스 정리가 끝난 후 재개된 레이스는 폴 포지션의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순조롭게 이끄는 듯 했지만 곧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공세가 이어지며 5랩에서 추월에 성공 하였다. 이후 두 드라이버가 경합하면서 추돌후 정의철이 스핀으로 인해 3위로 밀렸고, 정연일도 데미지를 입었다. 그 사이에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선두 탈환에 성공 하며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켜 내었다. 반면 초반 선두를 지키던 정의철은 재 반격의 고삐를 쥐었지만 13랩 진행 중 피트로 들어오며 나이트 레이스 3연승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한편 이재우(쉐보레레이싱)은 장현진(서한퍼플-블루)의 매서운 추격을 0.384초 차이로 따돌리며 3위를 기록 하였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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