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한명숙 전 총리, '사람사는 세상과 다시 만나 행복합니다':엔티엠뉴스
로고

한명숙 전 총리, '사람사는 세상과 다시 만나 행복합니다'

한 전 총리, 출소 후 첫 발걸음으로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찾아

이규광 | 기사입력 2017/08/27 [15:01]

한명숙 전 총리, '사람사는 세상과 다시 만나 행복합니다'

한 전 총리, 출소 후 첫 발걸음으로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찾아

이규광 | 입력 : 2017/08/27 [15:01]

26
, 2년 동안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지난 23, 의정부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던 한 전 총리가 출소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이날 오후 345분께, 한 정 총리는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한 전 총리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안녕하셨어요. 저는 건강하게 사람 사는 세상과 다시 만나 행복합니다. 대통령님 걱정 놓으시고 편안히 쉬소서. 71세 탄신 축하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한 전 총리는 오후 630분께부터 시작된 노 전 대통령 탄신 71주년 기념 봉하음악회에 참석했는데,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과 자리를 함께 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묘역 참배를 마치고 권 여사가 머무르는 사저를 찾아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환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과거 노 전 대통령이 부산 갈매기등을 부른 육성이 처음으로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얻기도 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