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군부대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
'정부, 전력보강 하면서 장병복지 통해 자긍심 갖고 조국 수호하는 환경 만들려 노력'
추미애 대표, 군부대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정부, 전력보강 하면서 장병복지 통해 자긍심 갖고 조국 수호하는 환경 만들려 노력' 2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추 대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백마부대 제9보병사단(백마부대) 전차대대를 방문해 부대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과 만나 함께 식사를 나누기도 했다. 추 대표는 "철통같은 국방능력과 자주수호 의지를 갖출 때만 평화가 지켜진다"면서 "이를 뒷받침 해주는 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여러분들"이라고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추 대표는 장병들에게 부대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1965년, 제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더니 백마부대 용사들이 월남전 파병을 위해 학교 앞을 지나갔다"며 "그때 태극기를 들고, 고사리 손을 흔들며 '용사들아, 잘 다녀오라'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부대가 바로 이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방능력 키우기 위해서 한편으론 전력보강을 하고 있고, 한편으론 장병복지 통해 자긍심을 갖고 조국을 수호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국방안보를 위해 진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장병들의 점심 메뉴를 직접 요리하고, 배식도 한 뒤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제 아들도 군 복무 중이다"라고 친근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남춘 양향자 임동호 최고위원과 김민기 사무부총장,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김정우 비서실장, 백혜련 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국방위원인 서영교 의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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