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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또 청와대 회동 불참, 안보정당 이미지 손상: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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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또 청와대 회동 불참, 안보정당 이미지 손상

'일대일' 회동만 주장, 당리당략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해

이규광 | 기사입력 2017/09/27 [23:45]

홍준표 대표 또 청와대 회동 불참, 안보정당 이미지 손상

'일대일' 회동만 주장, 당리당략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해

이규광 | 입력 : 2017/09/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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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안철수.주호영.이정미 등 여야 4당이 청와대 회동을 가진 가운데, 유일하게 불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택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이 이뤄지기 전, 홍 대표는 취재진들의 일정을 묻는 질문에 "집에 가서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문 대통령의 여야 5당 공식 지도부 회동에 대해 "일대일이 아닌 보여주기 식 회동은 싫다"고 거부했었다.

홍 대표의 회동 불참은 최근 안보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너무 당리당략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을 부르고 있다. 하여간 이날 홍 대표가 빠지면서 청와대 회동은 안보에 가장 민감해야 할 보수 1당만 빠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7월에도 청와대의 회동을 거부하고 충북 청주의 수해지역 봉사 활동에 나섰다가 이른바 장화의전을 받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비판을 받았었다.

홍 대표는 자택으로 들어가기 전,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특강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석민생점검회의에 참석한 후 영등포 소방서를 찾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소방서 현장서 홍 대표는 피로 누적에 따른 질병 재난보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방관의 제안에 "훌륭한 말씀이다. 해당 상임위와 논의해 바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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