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8일,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문무대왕함에 마련된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햇는데, 김 여사는 장병들을 위해 ‘또봉이 통닭’ 230인분을 특식으로 제공했다. 전국 52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또봉이 통닭’은 일반 치킨 브랜드에서 치킨 한 마리가 약 2만 원인데 비해 또봉이 통닭은 한 마리 가격이 8,900원이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요즘은 우리 군인들이 가장 바라는, 가장 인기 있는 특식이 뭐죠? 치킨? 피자? 햄버거? 옛날에 제가 군대 있을 때는 자장면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직접 식판을 들고 음식을 담은 뒤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나눴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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