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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국민 80%, 기상청 지진 예보에 대해 불신: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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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국민 80%, 기상청 지진 예보에 대해 불신

더민주 강병원 의원, '기상청, 국민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특별취재단 | 기사입력 2017/10/17 [23:22]

<국감>국민 80%, 기상청 지진 예보에 대해 불신

더민주 강병원 의원, '기상청, 국민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특별취재단 | 입력 : 2017/10/17 [23:22]

국민 80%가 기상청의 지진 예보를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 국회 환경노동위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기상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의 여론조사 결과 지진 관련 주무기관으로서 기상청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22.2%에 불과했고,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42.6%로 조사됐다. '보통이다'35.2%였다.


불만족 사유로는 '재난 발표, 문자 등 대처속도 부족'39.1%로 가장 많았다. '정보의 정확도 부족'(19.0%), '기상청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18.6%) 순이었다.

'지진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관심 있다'47.8%, '보통이다'38.8%, '관심 없다'13.4%였다. 하지만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진정보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강병원 의원은 기상청에 대한 국민 불안이 이번 여론 조사를 통해 증명됐고 기상청은 미국.일본 등 지진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국민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상청이 시행한 지진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는 올해 51115일 이뤄졌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조사로 표본 규모는 500, 표본 오차는 4.38%(95% 신뢰 수준)이었는데 기상청은 이 여론조사 결과를 5개월이 지나도록 공개하지 않았다.

<국감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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