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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0월20일 13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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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고리공론화위원회 결정 존중, '차질없이 진행'
공사 진척된 신고리5.6호기 재개와 탈원전 정책 지속 결과, '절묘한 선택'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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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리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5.6호기 공사재개와 향후 탈원전 정책은 계속해야 한다는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3개월간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제안해주신 공론화위의 뜻을 존중한다""권고안을 토대로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공정하게 공론조사를 진행해주신 공론화위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준 시민참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공론화위원회 활동에 적잖은 의미를 부여한다. 박 대변인 브리핑에서 보듯 청와대는 공론화위원회 결과가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리거나, 어느 쪽도 결정할 수 없는 박빙으로 나오는 등의 최악 시나리오는 피한 것으로 봤다.

따라서 청와대는 향후에도 주요 갈등 사안을 공론에 부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할 방침으로 보인다.

청와대 측 관계자는 "절차적 민주주의라는 과정을 통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간 점, 시민참여단이 자신과 반대되는 결론이 나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점에서 보듯 그 과정이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참모들이 앞서 티타임 미팅에서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님은 알고 계십니까"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말할 정도로 청와대는 이날 공론화위원회의 결과에 대해서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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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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