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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도 쪼개지나? 안철수 대표 리더십 문제점 제기돼
이상돈.박지원 의원의 비판 발언에 친 안철수계 의원들 반발

바른정당 분당 사태가 야권발 정계개편의 시작을 알리는 듯 그 영향이 국민의당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 연대.통합 논의를 주도한 것에 대해 호남계를 중심으로 하는 비 안철수계 의원들 책임론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했고, 이에 친 안철수계 의원들은 안 대표를 옹호하고 나섰다.


8, 이상돈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 안 대표를 겨냥해 애초 되지도 않는 바른정당하고 통합한다고 한 것도 우습게 됐다면서 본인이나 측근들의 정치적 판단력이 다들 아마추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예고된 대로 당 대표의 리더십이 와해됐다면서 안 대표가 어떻게든 당 대표가 다시 됐지만, 대선 때 이미 정치적 자산은 고갈돼 버렸다고 혹평했다.

이 이원은 바른정당 분들은 안 대표가 같이할 사람이 아니라고 본다면서 아마추어이고, 이미 정치적으로 종친 사람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가 과연 제대로 지방선거를 이끌 수 있겠나. 계속 같이하기는 이미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바른정당이 저렇게 소멸하면, 실체가 없는 것과 무슨 통합이나 연합, 연대가 있겠나라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는 것인데, 아직도 연대한다고 하면 (바른정당에 잔류할) 56명과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정당이 없어지면 다시 ‘3당제라는 20대 총선의 민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국민의당이 다당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면서 거기(통합.연대)에 얽매이는 데에는 또 다른 저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친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지도부 인사들은 안 대표를 향한 비판이 지나친 수준에 이르렀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박주원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침 라디오를 들으며 귀를 의심했다닭 쫓던 개, 종쳤다, 선을 넘었다, 아마추어다 등등 당 대표를 향해 비수를 꽂은 미스터리한 말에 기절했다고 반발했다.

최명길 최고위원도 분란을 어떻게든 키우고 싶어하는 적대적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당을 부수는 일에 몰두하는 분들은 정말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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