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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부적격' 의견
당내 갈등 이어지면서 리얼미터 여론조사 창당 후 최저치 지지율 기록

국민의당은 13,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 으로 판정했다. 하지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소속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날 김경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자는 부적격이라는 것이 당론인데, 반대하는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산중위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보고서가 나올 것인지, 보고서가 아예 나오지 않을 것인지는 산중위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대표가 꺼냈던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론'을 두고 내부 갈등상이 계속 표출되는 가운데 핵심 지역기반인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당내는 적잖게 술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21,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에 관한 '끝장토론'까지 추진하며 잠시 냉각기를 갖기로 한 당 지도부의 의도와는 달리 당내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610일 성인 253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 따르면 정당별 지지율에서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0.7%p 떨어진 5.3%로 꼴찌를 기록했다.

조사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일간집계에서는 4.3%를 나타내며 '제보 조작' 후폭풍이 이어졌던 72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더구나 텃밭인 호남에서 창당 이후 가장 낮은 7.4% 지지를 얻는 데 그쳐 자유한국당(10.6%)에도 3.2%포인트나 뒤처진 수치를 기록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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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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