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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20일 22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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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주총회, 윤종규 회장은 연임됐지만...고성 난무
노조가 추천한 사외이사에 대해 주주 다수가 반대해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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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날 주총에는 100석이 넘는 좌석이 주총이 열리기 한 시간 전부터 꽉 차 열기가 뜨거웠다.

의사진행을 하기 위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마이크를 잡자 주주석에서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이번 주총 4개 안건 중 논의의 중심에 있던 것은 KB국민은행 노조가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제안을 통해 주총 안건에 올린 것이었다.

이는 대표이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견제하고, 대표이사로부터 독립적인 의견을 내는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참여해 지배구조를 더 건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노조 추천 인사를 사외이사로 넣는 노동이사제가 주총장에 안건으로 올라와 논의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첫 사례라 큰 관심을 모았다. 노조 제안 사외이사 선임 건을 놓고 주주들의 날선 의견이 오갔다.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현재 KB금융의 대표이사가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 참여하도록 돼 있어 사외이사들이 안건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어렵고 실제로 안건에 반대한 사례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주 제안으로 추천된 사외이사 선임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의 투명성, 주주 이익 실현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금융 전체 주식의 9.79%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은 이 안건에 찬성 입장을 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부 주주나 KB금융 주식의 70%가량을 보유한 외국인 주주들은 노동이사제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 결국 다수 주주의 반대로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안이 부결되면서 소동이 인 것이다.

한편, KB금융 주총을 계기로 노동이사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연임에 성공한 윤종규 회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노조의 제안이 자칫하면 노조 이익만을 위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니 어떻게 기업 가치를 증진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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