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당후원회 동영상 공개 '더치페이''국민들과 함께 하는 즐겁고 투명한 후원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27일, 더불어민주당은 정당후원회 모금 캠페인 동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동영상은 ‘더불어민주당 치어 업 페이’의 줄임말로 ‘더치페이’인데, 추미애 대표와 홍익표.김경수.김정우.한정애 의원이 등장해 국회 식당에서 “오늘은 내가 쏜다”는 추 대표를 다른 의원들이 “더치페이하자”며 말리는 내용이다. 추 대표에게는 “대통령 메이커”, 홍익표 의원에게는 “민주당 장동건”, 김경수 의원에게는 “文(문)의 남자”, 한정애 의원에게는 “동물 수호천사”라는 자막도 달렸다. 한편, 올해부터 부활된 정당후원회 후원금은 50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후원했는데, 최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도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한다. 추 대표와 후원회장인 이해찬 의원, 부회장인 김태년.안민석 의원, 운영위원인 김경수.박주민.이용득.이철희 의원과 간사인 김현 대변인도 500만원을 냈다. 지난 26일에는 문 대통령 취임 200일을 맞아 지지자 2천명이 2만원씩 모은 4천만원이 전달됐다. 김 대변인은 “지금까지 후원회로 모두 1억9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며 “과거 대기업 중심의 어두운 후원이 아닌 국민들과 함께 하는 즐겁고 투명한 후원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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