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야당,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철학 예산만 반대'
'야당은 2018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에 협조해야'
우원식 원내대표, '야당,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철학 예산만 반대''야당은 2018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에 협조해야' 28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2018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에 야당이 협조를 해야 한다" 며 “야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철학 예산만 콕 집어 반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제70차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민의 희망을 꺾어 모두가 패자가 되는 길로 가지 않도록 야당의 깊은 성찰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예산안을 반대하고 있는 야당을 향해 "하나같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도시재생처럼 민생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들 뿐"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가계를 튼튼히 하고, 내수를 살려,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 계획과 일할 기회를 가로 막는 것이 야당의 본질이 아님을 망각하고 있는지 대단히 유감스러울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지적하며 "한국경제의 내일은 물론 대한민국의 진퇴가 달려 있다는 각오로 정치권 모두가 일자리와 민생예산의 순조로운 처리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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