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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우원식 대표와 '각' 세운 첫 만남: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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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우원식 대표와 '각' 세운 첫 만남

김 원내대표, '다방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정치보복 행위를 즉각 중단해 달라'

윤원태 | 기사입력 2017/12/13 [23:59]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우원식 대표와 '각' 세운 첫 만남

김 원내대표, '다방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정치보복 행위를 즉각 중단해 달라'

윤원태 | 입력 : 2017/12/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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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찾아 우원식 원내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 원내대표와 함진규 신임 정책위의장은 취임 인사차 우 원내대표를 찾아 약 25분간 공개.비공개로 면담을 가졌다.
웃으면서 악수는 나누었지만 대여투쟁을 강화할 것이라고 천명한 김 원내대표는 첫 만남부터 우 원내대표와 각을 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다방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정치보복 행위를 즉각 중단해 달라”MB(이명박) 정부 초기에 정치보복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한 적은 없다. 우리도 희생은 각오하지만 보복은 하지 말아 달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통과 과정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공조를 언급하며 아주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제1야당을 패싱한 밀실거래는 하지 말아 달라. 미우나 고우나 제1야당인 한국당과 협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1야당 패싱하면서 밀실 거래하는 장물을 만들고 공수처법 등 장물을 정상적인 물건으로 만들자고 하면 수용하기 어렵다손쉽게 잡을 수 있는 국민의당과 먼저 거래하면 여야 관계는 끝장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파트너하기 싫다면 국민의당하고 계속하라고 말했다.

이에 우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이면 합의’, ‘뒷 거래주장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드러난 것만 봐도 그간 천번 만번 이야기한 선거구제다. 그것이 밀실야합이면 오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당과 이야기해서 뭐가 되면 (패싱) 할 일이 없다. 한국당과 대화해서 될 일이 없다저희가 보기에 (한국당이 하는 것이) 반대를 위한 반대니까, 결국은 여당은 (해야 할) 일을 할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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