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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마음 따뜻해지는 ‘고래 민화展’ 상상의 나래 활짝: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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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마음 따뜻해지는 ‘고래 민화展’ 상상의 나래 활짝

‘동화작가 신정민의 고래가 있는 민화展’ 평화랑서 2월 25일까지 전시

문화부 | 기사입력 2017/12/18 [22:02]

남이섬, 마음 따뜻해지는 ‘고래 민화展’ 상상의 나래 활짝

‘동화작가 신정민의 고래가 있는 민화展’ 평화랑서 2월 25일까지 전시

문화부 | 입력 : 2017/12/18 [22:02]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지 남이섬에서 ‘동화작가 신정민의 고래가 있는 민화展’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섬 중앙 평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전통 민화에 사랑과 평화,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 고래 그림을 함께 넣어 그린 작품 35점(액자, 족자, 병풍 등)이 공개되며, 작은 조약돌에 그린 색색의 고래 200여 점과 작가 신정민이 그동안 낸 책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 오는 24일~25일에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로 어린이, 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민화 또는 돌멩이 고래 그리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6일 남이섬과 재단법인노래의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작가 신정민의 고래가 있는 민화展’ 오픈식이 열렸다.

오픈식에서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첫 도슨트를 진행해 이번 전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작가는 “고래는 자유와 평화의 상징이며, 풍요와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다”라며 “민화 속에 고래를 함께 그린 까닭은 어린이들에게 고래와 함께 바다를 누비는 동화적 상상력과 동심의 세계를 찾아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약 2개월여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남이섬과 재단법인노래의섬 주최로 열리며,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에서 후원을 받았다.

한편 ‘동화작가 신정민의 고래가 있는 민화展’의 작품은 서민들의 소박하면서도 간절한 꿈을 담은 가장 한국적인 민화를 세계 각국에서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고유의 정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행객들에게는 천진한 아이의 그림처럼 서툴고 어설픈 표현 속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유쾌한 웃음을 발견하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재단법인노래의섬(031-580-8015)으로 전화하거나, 남이섬 공식홈페이지-남이섬소식(namisum.com/culture/calendar)을 참고하면 된다.

하얀 눈으로 뒤덮여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는 겨울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3천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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