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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각계 인사들과 신년인사회: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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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각계 인사들과 신년인사회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어메이징 그레이스' 부르기도

이서형 | 기사입력 2018/01/02 [23:2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각계 인사들과 신년인사회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어메이징 그레이스' 부르기도

이서형 | 입력 : 2018/01/02 [23:21]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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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회에는 입법부.사법부.행정부 요인들과 경제계, 특별초청을 받은 일반시민 대표 등 대략 26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으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정의당 이정미 대표, 그리고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오신환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돌아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극적인 한 해였다“2017년은 우리 역사에 촛불혁명이라는 위대한 민주주의 혁명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전 세계를 경탄시킨 세계사적인 쾌거였다고 지난 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는 우리 스스로를 강대국의 주변부처럼 바라보면서 왜소하게 인식하는데서 벗어나 강한 중견국가로서 좀더 주체적이고 당당해질 때가 됐다고 느낀다올해는 우리 국민들께서 나라가 달라지니 내 삶도 좋아지는구나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덕담을 건네며 식사를 나눴는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제계 인사들이 모인 테이블을 찾았고, 추 대표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최태원 SK 회장 등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도 한 테이블에 착석한 6부 요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축하 공원은 장애를 극복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 씨가 초청돼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했고, 가수 강산에 씨의 넌 할 수 있어노래를 이 씨와 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등 참석자들이 합창으로 부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무대로 다가가 이 씨를 따뜻하게 안아 줬다.

이진성 헌법재판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떡국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이란 것을 알고 계시느냐최근 연구 발표에 따르면 떡국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난 등을 유발하는 위험한 음식이란 연구 결과 나왔다. 주요한 원인은, 떡국을 먹으면 나이 먹기 때문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고민정 부대변인은 이진성 헌재소장께서 떡국이 위험하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오늘 음식은 떡만둣국이라고 소개, 웃는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진행했다.

이 총리는 지난해 경제는 3%대 성장을 3년 만에 성취했다. 이 시간 현재 국민 1인당 소득은 3만 달러에서 300달러가 모자란다. 올해 봄에는 3만 달러를 이룩할 것이다. 3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남북대화가 3년 만에 재개된다면서 이 뜻을 받들어 올 한해 삼삼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올해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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