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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은 쇼트트랙의 임효준!
정강이뼈 골절부터 요추부염좌 등 무려 7차례나 수술대에 올랐던 임효준, '인간승리!'


평창동계올림픽 이틀째인
10일 저녁,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예상됐던 세계 1위 황태헌은 아쉽게도 빙판 질주 중에 넘어지면서 메달을 따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 아픔을 임효준이 금빛 메달로 달래줬다.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임효준은 210485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면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황대헌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임효준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다 중후반부터 선두권에 자리 잡으면서 기대를 높였다.

3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온 임효준은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네덜란드의 크네흐트를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효준의 금메달은 8년 만에 남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재탈환하는 순간이었다. 정강이뼈 골절부터 요추부염좌 등 무려 7차례나 수술대에 올랐었던 임효준이었기에 이날의 금메달은 값지고도 값진 것이었다.

하지만 임효준은 1500m에만 안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00m1000m, 그리고 5000m 계주 등 3개 종목을 더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2관왕은 물론, 4관왕까지도 전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효준은 오는 13일 오후 730분에 열리는 1000m 예선과 같은 날 오후 832, 5000m 남자 계주 예선에 참가한다.

만약 예선을 통과하면 1000m17일 준준결승전부터, 5000m 계주는 22일 결승전이 각각 열린다.

임효준은 20일에는 500m 단거리 예선에도 출전하는데,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종목으로 예선을 통과하면 22, 결승전을 기다린다.

금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은 아직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 특히 5000m 계주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민.이규광 기자/
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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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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