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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출범 후 첫 최고위원회의 전북 전주에서 가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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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출범 후 첫 최고위원회의 전북 전주에서 가져

GM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정부 대응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 거론하며 민심 잡기

강홍구 | 기사입력 2018/02/19 [22:54]

바른미래당, 출범 후 첫 최고위원회의 전북 전주에서 가져

GM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정부 대응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 거론하며 민심 잡기

강홍구 | 입력 : 2018/02/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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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은 출범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며 옛 국민의당 창당 기반이었던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이날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는 전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 참석해 먼저 한국지엠(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정부 대응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박 대표는 이번 GM공장 폐쇄는 GM 본사의 탐욕과 금융감독 당국의 방관, 정권의 무능이 빚어낸 일자리 대참사라고 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그러면서 정부의 GM 정상화를 위한 자금지원을 논의할 때는 반드시 군산공장 가동이 전제돼야 한다아울러 근로자 및 협력업체의 단기 고용안정을 위한 세제, 실직자 재취업,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도록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재난특별지역 지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도 군산을 고용재난특별지역, 또 전북 군산 일대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를 요청한다이렇게 지정한 다음에 일자리를 잃게 된 실직자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달라고 했다.

이어 제가 바른정당 시절 전주와 전북에 여러 차례 왔고 지난 대선 때도 여러 차례 왔다고 전북 지역에 대해 친근감을 드러낸 뒤 전주든, 대구든, 부산이든, 광주든 정말 건전한 상식과 특성을 가진 우리 시민들께서 아주 고질적인 지역주의와 지역감정을 배격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지를 청했다.

유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전주의 경제, 먹고사는 문제, 전북의 먹고사는 문제를 생각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국회에서 그걸 실천하기 위해 행동으로 보여드리면 언젠가는 진심이 통할 거라고 생각한다저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이 고질적이고 구태적인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표는 바른미래당 창당으로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의 패권적 양당정치는 종식될 것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의 대립적 정치도 사라질 것이라며 이념적 극단주의 정치도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발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싸잡아 패권·극단정치세력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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