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2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큰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함께 K팝스타 엑소와 씨엘과 만났다. 이날 이방카 보좌관은 폐막식 무대에 등장한 씨엘과 그룹 엑소의 공연에 맞춰 고개를 흔드는 등 K팝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폐회식이 끝난 뒤, 이방카 보좌관은 문 대통령 내외와 행사장 접견실로 이동해 엑소와 씨엘을 따로 만났다. 이방카 보좌관은 엑소에게 “우리 아이들이 당신들의 팬이다. 이렇게 만나다니 믿을 수 없다”며 기뻐했다. 엑소는 이방카 보좌관의 아이들에게 줄 방향제와 향초를 선물하며 “미국에서도 공연을 하는데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고, 이에 이방카 보좌관은 “언제 하느냐”며 관심을 표했다. 청와대 측은 이방카 보좌관이 엑소와 씨엘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 만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현민.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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