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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 2박3일 방남 일정 끝내고 귀환: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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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 2박3일 방남 일정 끝내고 귀환

김 부위원장, '미국과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 방남 기간, 유연한 모습보여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2/28 [00:14]

北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 2박3일 방남 일정 끝내고 귀환

김 부위원장, '미국과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 방남 기간, 유연한 모습보여

신대식 | 입력 : 2018/02/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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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이날 오전 1155분께, 김 부위원장 등 고위급대표단 일행은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출발했고 5분 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

김 부위원장은 CIQ에서 '방남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으나 CIQ를 빠져 나가면서는 만족한 듯 흡족한 표정으로 웃으며 손을 들어 인사했다. 우리 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이 이들을 CIQ에서 배웅했다.

앞서 김 부위원장 일행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및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 조찬을 함께 한 뒤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을 출발했다.

지난 25일 방남한 김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평창에서 만나 남북 관계.북미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26, 숙소인 호텔에서 머물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오찬을 함께 했는데, 이때 전제 조건을 내걸지 않은 채 "미국과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들이 북으로 돌아감으로써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던 북측 인원들은 모두 돌아갔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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