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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07일 22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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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전 앵커, MBC에 사표 제출
신동호 전 아나운서 국장과 함께 종편으로 옮길 거라는 소문도 돌아
<사진/MBC>

MBC
가 최승호 신임 사장으로 바뀌면서 거취가 주목됐던 배현진 MBC 기자가 7일 오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 제출에 대한 사유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정권에서 핍박받던 MBC 노조를 탈퇴하고 동료 아나운서들에 대해 부도덕한 행위를 했다는 사실들이 나오면서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계에서는 배 기자가 MBC 구성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받고 있는 신동호 전 아나운서 국장과 함께 종합편성채널(종편)으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배 기자는 지난 2010, 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 진행을 시작해 7년여간 앵커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해 MBC 파업이 종료되고 최승호 MBC 사장이 보도국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12, 앵커 직에서 물러나 기자로 되돌아갔다. 현재 '뉴스데스크'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앞서 지난 2008,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 아나운서는 직종을 기자로 바꿨는데,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170일 파업에 참여했다가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로 복귀해 동료 구성원들을 핍박하는 등의 행위로 노조원의 강한 비판을 받았었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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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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