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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08일 23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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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폭력사태.조합비 비리 고발 예정
민주노조 사상 유래없는 노동조합 내 폭력사태.조합비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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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10,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충남 서산 대산.이하 충남지부)는 서울 정동민주노총 교육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4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2월 정기 조합원모임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더불어 3억여 원에 이르는 조합비 비리문제를 공개했다.

이날 충남지부는 지난 224일 서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남지부 전체 조합원 정기모임에서 벌어진 집단폭력으로 지부 조직국장이 코가 함몰되고,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해 있으며, 또한 충남지부의 대표인 지부장도 폭력의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일 공개된 폭력사태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들은 무대 위의 충남지부 지부장을 위에서 밀어 무대 아래로 떨어뜨리려 했으며, 무대 아래는 이미 난동을 부리며 폭력을 행사하던 무리가 있었다. 그리고 이를 말리던 조합원들도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면서 이들이 사전모의를 통해 이번 폭력사태를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충남지부는 이들 중 일부가 무대 앞에서 소란을 부리며 시선을 끄는 사이, 평소 닫혀있는 무대 뒷문을 열고, 18명이 잠입해 무대 위에 있던 충남지부 조직국장을 급습해 집단린치를 가했다면서 이번에 집단폭행을 당한 조직국장은 작년 임·단협 파업기간에도 이들에 의해 불법으로 휴대폰 위치추적 및 사용중지를 당하는 등 테러의 조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부 특별외부회계 결과, 이번 폭력사태를 주도했던 세력이 충남지부를 운영한 시기 동안 3억여 원의 조합비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충남지부는 집단폭행에 구체적으로 가담한 사람들을 경찰 고소와 함께 민주노총 규율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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