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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10일 01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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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만남 소식에 각국 외신, 긴급속보 타전!
21세기 가장 깜짝 놀랄만한 뉴스! 세계 언론 비중높은 뉴스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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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과 5월 중에 만난다는 것이 알려지자 주요 외신이 그야말로 불난 것처럼 놀라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북 초청을 일제히 소보로 전했다.

8(현지시각), CNN방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백악관 브리핑을 생중계하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CNN"한국의 대북특사단이 가져온 김정은의 친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도 북미 정상의 만남이 성사된다는 전제하에 "북한 지도자와 미국 현직 대통령의 사상 첫 만남이 될 것"이라며 ".북한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래 공식적으로는 전시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 의사를 나타내며 미국에 전격적으로
대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 "지난 1년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끝에 나온 잠재적인 외교적 돌파구"라고 환영했다.

워싱턴포스트(WP)"북한이 미국을 노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수소폭탄
실험 등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어떤 형식의 북미 긴장 완화도 전 세계가 환영할 것"이라며 "그동안 두 북미 정상은 면담은 물론 전화도 한 적이 없다"고 소개했다.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사는 정 실장의 백악관 브리핑을 생중계로 전하면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응하며 5월 이전에 만나자고 답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의 인터넷판 신화망(新华網)중대 변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5월 안에 만난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에 정 실장의 브리핑 내용을 긴급 타전하며 북미 대사건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어 .미 정상회담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의 길이 아직도 멀었지만 이번 대화는 전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면서 "북한과 미국이 기습적으로 손을 잡았다"고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반응도 정리해 전했다.

일본 언론도 갑작스런 소식에 긴급 보도를 이어갔는데 NHK는 이날 오전 한국 정부 고위관료의 발표라며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을 제안"이라는 소식을 자막으로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응할 의향"이라는 소식도 추가로 전했다.

교도통신은 일반적으로 중요한 뉴스를 전할 때 사용하는 속보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플래시'로 분류한 긴급뉴스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김 위원장과 회담 의향"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 ·미사일 실험 동결 의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고 전한 뒤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되면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 정세는 중대국면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아사히신문도 인터넷판에서 '한국 고위관료'를 인용해 "김 위원장의 초대에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응한다는 의향"이라는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고 건 기자/koey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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