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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10일 02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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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은 감동의 평창패럴림픽 개막식!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인간 승리의 주인공들,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12일이 지난 9, 또 하나의 겨울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저녁,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패럴림픽'의 화려한 막이 120분 동안 이어졌는데,
패럴림픽 개막식도 지난 평창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각국 선수단의 입장이 끝난 후, 시각장애 어린이 소정 양이 스타디움의 정 중앙 무대에서 세계인을 향해 노래를 마치자 이희범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장,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의 축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 선언이 이어졌다.

앞서 이날 성화 봉송에서 마지막 단계인 슬로프 중간쯤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한민수 선수가 절단된 왼쪽 다리에도 불구하고 로프에 의존해 암벽을 등반하듯 슬로프에 오르며 지켜보는 관중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한민수 선수의 성화를 이어받은 최종 성화 점화는 지난 벤쿠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컬링 대표팀 선수인 서순석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시 은메달을 수확한 김은정이었다.

봉송이 끝나고 이어진 공연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소향은 패럴림픽 주제가인 '평창, 이곳에 하나로'를 열창했고,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는 가수 강원래와 구준엽의 클론이 국악인들과 함께 개막식의 마지막 공연을 이끌었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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