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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거의 매일같이 평창 찾아 우리선수들 응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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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거의 매일같이 평창 찾아 우리선수들 응원

한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전 관람하며 '유쾌한 정숙씨' 모습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이창재 | 기사입력 2018/03/16 [01:56]

김정숙 여사, 거의 매일같이 평창 찾아 우리선수들 응원

한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전 관람하며 '유쾌한 정숙씨' 모습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이창재 | 입력 : 2018/03/16 [01:56]
<사진/청와대>

평창동계패럴림픽이 개회된 지난 9일부터 거의 매일 평창을 찾아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있는 김정숙 여사가 15, 아이스하키 한국 대 캐나다전을 참관했다.

김 여사는 이날 정오부터 두 시간동안 강릉 하키센터에서 장동신.이지훈 선수 가족들과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김 여사와 함께 선수들을 응원한 장동신 선수의 아내 배혜심 씨가 "연일 경기 참관으로 힘들지 않으신가요"라고 묻자 김 여사는 "조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 이번 기회에 장애인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지훈 선수의 배우자 황선혜 씨는 "패럴림픽이 선수 가족들만의 리그가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응원을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날 경기는 70으로 캐나다에 한국이 패했지만 김 여사는 "다음 경기도 있으니 체력과 부상 관리를 잘 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강릉 올림픽파크도 방문해 평창동계패럴림픽 초대전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 전시, 들꽃처럼 별들처럼'을 관람했는데, 김근태 화가의 작품을 보며 "작가의 고통과 기쁨의 감정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다양한 색깔로 표현된 아이들의 작품을 접할 때는 "이 색깔만큼이나 아이들의 꿈도 다양할 것이다. 아이들이 그림들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우리 어른들이 얼른 만들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창재 기자/micky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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