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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남북 철도 잇자', 사)평화열차 출범식 열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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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남북 철도 잇자', 사)평화열차 출범식 열려

10대부터 70대까지 평화.통일의 염원 담은 메세지 발표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3/19 [00:22]

'끊어진 남북 철도 잇자', 사)평화열차 출범식 열려

10대부터 70대까지 평화.통일의 염원 담은 메세지 발표

신대식 | 입력 : 2018/03/19 [00:22]

두 동강나 있는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민간운동단체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난 219,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던 사단법인 평화철도준비위원회(아래 평화철도준비위, 공동대표 권영길 나살림 이사장)18,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 조직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평화철도는 첫 번째 사업으로 경원선(서울~원산)과 금강산선(서울~철원~내금강) 미연결 구간을 잇기 위해 ‘11만 원, 101침목 운동을 통해 100만 명을 모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범국민 캠페인 및 모금운동, 남북종단-대륙횡단열차 평화기행, 남북교류협력, 국제민간협력, 기자회견과 전국 순회 간담회 등 준비를 끝냈다.

앞서 평화철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길 전 의원은 “‘오늘 점심, KTX 타고 평양 옥류관 냉면 어때?’, ‘이번 방학 때는 평화열차 타고 압록강 건너 심양, 북경에 가볼까? 아니면 바이칼호수를 거쳐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런던으로 가볼까?’, 결코 꿈이 아닙니다. 온 겨레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철도를 연결하면 현실이 됩니다고 소회와 포부를 밝혔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세대별로 메시지를 발표했는데, 서울 노원구 재현중 1년 이유빈 양과 인천 인명여고 3년 오승연양, 한남대 4년 이소영, 회사원 김성국.심연우, 40대 철도노조 조합원인 역무원 김진래, 50대 제주시민 홍익사상연구원 이사장 박진우.아산숲 대표 박창선.전대협동우회 회장 조정필.실향민2세면서 분단전 평양역과 대동강역 철도종사자 자녀, 그리고 평화통일시민연대 여성위원장 해명화, 철도 과학기술자 문정기 교수, 70대 통일염원시민회의 대표 이기자.노호희망 유니온 염성태 등이다.


출범식은 한반도 평화철도 상징마크 스카프 펴기 및 매기, 세대별 메시지 발표, 평화철도 출범 시 낭송, 평화와 번영의 노래 평화철도 대국민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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