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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 '미친 개'에 이어 '세월호' 논평과 관련 사과
두 당 대변인의 연이은 '막말' 발언 후폭풍 거세자 김 원내대표가 앞장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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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전날 홍지만 대변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논평에 대해 논란이 일자 당 공식 논평이 아닌 대변인 개인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대변인의 입장이 나간 이후로 우리 당의 입장이 최종 조율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어제 나간 대변인 논평에 대해서는 상당한 내용을 수정해 다시 내도록 하겠다고 곤혹스러워했다.

이어 “(박근혜)대통령이 불행한 그 사고에 집무실에 있지 않고 침실에 있었다는 그 자체 하나만으로 국민이 납득하고 이해하지 못한다잘못했다고 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홍 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광풍을 저지하지 못해 수모를 당하고 결국 국정농단이란 죄목으로 자리에서 끌려 내려온 박 전 대통령이 인간적으로 불쌍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시간 의혹에는 실체가 없고 의혹을 제기했던 구 야당과 시민단체 등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대변인은 논란이 일자 첫 논평 이후 2시간이 지나 박 전 대통령이 불쌍하다는 내용을 지운 수정본을 다시 발표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2, 장제원 대변인이 울산시청 압수수색과 관련, 경찰을 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한 논평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자 27일에도우리 자유한국당 대변인 발언이 좀 강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진화에 나선데 이어 연이어 사과성 해명을 하게 됐다.

김 원내대표는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는 오랜 문제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개헌 논의의 상당히 핵심적인 내용 중의 하나다라며 계속 논의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한발 물러서기도 했다.

대변인들의 막말에 대해 한국당의 이미지가 더욱 악화되는 것에 대해 김 원내대표가 앞장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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