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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예술단, 오후 6시30분부터 공연-1500석 평양관객 관람: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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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예술단, 오후 6시30분부터 공연-1500석 평양관객 관람

서현, 북한 유명 가요 '푸른 버드나무'을 노래해 큰 박수 받기도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4/01 [21:25]

평양공연 예술단, 오후 6시30분부터 공연-1500석 평양관객 관람

서현, 북한 유명 가요 '푸른 버드나무'을 노래해 큰 박수 받기도

신대식 | 입력 : 2018/04/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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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630, 평양공연을 위해 방북한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더 많은 관객이 올 때까지 공연 시간을 늦춰 달라는 북 측의 요구를 우리 측이 받아 들여 공연시간은 예정보다 늦어진 630분에 열렸다.


1500석이 가득 찬 동평양대극장에서 '봄이 온다'를 주제로 시작된 공연에는 조용필과 최진희.윤도현.이선희.강산애.백지영.레드벨벳 등 국내 정상급 가수 11팀이 무대에 올라 갈채를 받았다.

소녀시대 서현의 진행으로 막이 올른 공연에서 서현은 북한 유명 가요 '푸른 버드나무'을 노래해 큰 박수를 받았고 평양 공연 경험이 있는 조용필과 이선희.최진희 등은 북한 주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열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조용필은 김정일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포함해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 등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이선희는 'J에게''아름다운 강산'을 최진희는 북한에서 크게 사랑받은 것으로 알려진 '사랑의 미로'를 선곡했다.

분단의 아픔을 담은 윤도현의 '1178', 북한 대학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도 선곡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은 '빨간 맛''베드보이'를 준비해 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아직 안 알려졌다.

한편, 우리 예술단의 이번 평양공연은 녹화 중계로 오는 5MB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우리 예술단은 오는 3일 오후 4,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펼친 뒤 같은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환한다.

(뉴스제휴-인뉴스TV)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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