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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삼성증권 사태, 자본시장 신뢰도 마비시킨 금융참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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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삼성증권 사태, 자본시장 신뢰도 마비시킨 금융참사'

'단순히 공매도가 아니라 유가증권 주가조작 사건'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이서형 | 기사입력 2018/04/10 [00:25]

추미애 대표, '삼성증권 사태, 자본시장 신뢰도 마비시킨 금융참사'

'단순히 공매도가 아니라 유가증권 주가조작 사건'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이서형 | 입력 : 2018/04/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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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삼성증권 '배당 착오 사태'와 관련해 "자본시장 신뢰도 마비시킨 금융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오전,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당국의 관리시스템 부재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이번 참사는 삼성증권 주가 총액 34천억 원보다 33배나 되는 규모"라면서 "심각한 것은 지급된 주식 일부인 501만 주가 실제 매매되어 삼성증권 주가는 당일 한때 11% 넘게 폭락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반투자자 6만 명은 큰 손실을 입었다""회사가 유령주식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사고 발생에 대해 금융당국의 관리시스템에 구멍이 나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단순히 공매도가 아니라 유가증권 주가조작 사건인 것"이라며 "그런 방법이 이번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 온 관행인지 여부도 조사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아직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니만큼 정부는 이번 사태를 사고수준이 아닌 참사로 엄중하게 인식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까지 제대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오후에 의원총회에 참석해 야당은 위헌 국민투표법을 즉각 개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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