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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 '김기식 원장, 혜택은 커녕 불이익 줬는데 로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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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 '김기식 원장, 혜택은 커녕 불이익 줬는데 로비?'

'김 원장 낙마시키려는 것, 금융시장 개혁을 좌초시키려고 하는 것 아닌지 의심들어'

이서형 | 기사입력 2018/04/11 [01:12]

우원식 원내대표, '김기식 원장, 혜택은 커녕 불이익 줬는데 로비?'

'김 원장 낙마시키려는 것, 금융시장 개혁을 좌초시키려고 하는 것 아닌지 의심들어'

이서형 | 입력 : 2018/04/11 [01:12]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정무위원 시절 피감기관의 예산으로 수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 "혜택은 커녕 불이익을 줬는데 어떻게 로비라고 부르냐"라고 반박했다.

지난 9,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김 원장은 평소 소신이 있고 깐깐한 원칙주의자다. 우리도 확인한바 김 원장은 과거 출장과 관련해 해당 기관에 특혜를 안 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원장이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은 부분에 대해 사과한 마당에 야당이 무리한 정치공세를 이어가면 우리도 묵과하지 않겠다"면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청문회 과정과 같이 김 원장의 취임에 불편해 하던 이들이 그를 낙마시키고 금융시장의 개혁을 좌초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는 국회 해외시찰 관행도 개선해야 한다""김영란법 이후에 많은 것이 개선됐지만 필요하면 전반적 상황을 국민에 공개하고 추가적인 제도개선책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투표법 개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투표법 개정이 없이는 개헌이 안 된다"면서 "한국당이 개헌 투표를 하려면 국민투표법을 고쳐야 한다는 선관위의 입장을 거부하는 것은 개헌 백지화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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