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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민청학련' 북콘서트 참석
'고불총림 백양사 성보문화재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세미나'에도 참석
<사진/국회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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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청학련북콘서트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민청학련책의 출판을 축하하며 "민청학련은 가슴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의 장면이 기록되고 발표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청학련은 5.18의 도화선이자 길게 보면 작년 촛불혁명의 출발점라면서 그러나 민청학련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일이며, 이제는 혁명이 없어도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청학련사건은 19744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약칭 민청학련)을 중심으로 유신 반대운동을 하던 180명이 반정부조직으로 왜곡되어 구속.기소된 사건으로 이날 북콘서트는 민청학련사건의 존재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민청학련사건을 정리.서술한 책인 민청학련(부제:유신독재를 넘어 민주주의를 외치다)’ 출판을 기념하며 민청학련계승사업회 주최로 개최됐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고불총림 백양사 성보문화재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조계종 5대 총림의 하나로 손꼽히는 백양사는 대한민국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찰"이라며 "우리 백양사는 이미 그 존재 자체로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백양사가 간직하고 있는 아름답고 귀한 성보문화재들이 국가 및 지방문화재로 지정되길 기원한다""오늘 이 자리가 백양사가 품어온 불법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는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성보문화재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성보문화재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대한불교조계종 고불총림 백양사 주최로 개최됐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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