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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5월17일 12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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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나를 찾아줘' 전격 크랭크인!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주)/26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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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 26컴퍼니)가 이영애를 비롯해 유재명, 이원근, 박해준 등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리딩과 고사를 마친 뒤 지난 14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지난 2005,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영애는 아들을 잃어버린 실의와 죄책감, 그리움으로 6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정연 역을 맡았는데,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입체적인 모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맛깔스런 연기를 보여준데 이어 '비밀의 숲'에서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유재명은 작은 해안 마을 파출소에 근무하는 홍경장 역으로 합류했다.

나름의 규칙과 은폐, 권력으로 유지해오던 마을에 실종된 아들을 찾겠다고 정연이 나타나며 균열이 생기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홍경장'을 연기할 유재명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드라마 '굿와이프'의 당돌한 신입 변호사로 배우 전도연과 미묘한 신경전을, 그리고 영화 '여교사'에서 배우 김하늘과 파격적인 호흡으로 주목받은 이원근이 '나를 찾아줘'에서 정연이 아들을 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 전국미아찾기협회 청년 승현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어버리고 입양됐던 자신의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승현 역의 이원근은 밝고 건강하면서도 단단한 속내를 지닌 인물을 연기한다.

여기에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4'에 이어 최근 '독전'까지 스크린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해준은 정연의 남편 명국 역을 맡아 이영애와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에 힘을 더했다.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한 '나를 찾아줘'는 지난 11일 대본 리딩과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쳤다. 이날 처음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에서도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열기를 더했다고.

이영애는 "오랜만에 이렇게 인연이 돼 만나게 돼서 감사하다. 3개월 간 서로 보듬어가고 정을 나누며 촬영하는 과정이 즐겁다면 그 결과 또한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촬영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전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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