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문희상 의원 선출문 의원, 특유의 친화력과 ‘대화의 달인’으로 불리워져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6선인 ‘대화의 달인’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새 국회의장으로 문 의원을 선출했는데, 문 의원은 총 투표 참석자 116표 가운데 67표를 획득해 박병석 의원을 2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2표는 무효표로 분류됐다. 문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로 정치에 첫 입문해 노무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특유의 친화력과 ‘대화의 달인’으로 불리워질 정도로 여야 모두를 아우를 적임자라는 평가가 있다. 문 의원이 당선된 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국민신뢰 회복할 20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문희상 의원이 안성맞춤”이라고 논평했다. 박 대변인은 “6선에 빛나는 신뢰의 정치인 문희상 의원은 당이 비상 상황일 때마다 구원투수로 활약해 온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엄중한 시기, 막중한 책무를 짊어진 국회의장으로 단연 최적임자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에 기반한 국회, 격조있는 국회로 나아가는 향후 2년간의 여정에 조타수로 활약할 문희상 의원에게 큰 기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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