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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재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 '기분좋은 날':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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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재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 '기분좋은 날'

'한미정상회담이 잘 되었고, 이런 날 주미공사가 재개관해 큰 의미가 있어'

이서형 | 기사입력 2018/05/24 [00:56]

문재인 대통령, 재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 '기분좋은 날'

'한미정상회담이 잘 되었고, 이런 날 주미공사가 재개관해 큰 의미가 있어'

이서형 | 입력 : 2018/05/24 [00:56]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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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미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113년 만에 재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36년 전 조미수호통상조약은 자주 외교의 역사라면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892, 우리 역사상 처음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으로, 워싱턴DC 19세기 외교공관 중 원형이 보존된 유일한 건물로 지난 2012년 문화재청이 매입한 뒤 보수, 복원을 거쳐 재개관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이 잘 되었고, 이런 날 주미공사가 재개관해 큰 의미가 있다기분 좋은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른바 자주외교의 의지가 얼마나 컸나 알 수 있죠. 미국에 대한 기대도 컸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오찬 회담하는 자리에서도 제가 오늘이 바로 130여 년 전 우리 한미가 처음 수교한 날이었다고 설명했다면서 그 시기에 개설한 러시아, 영국, 중국, 일본 등 공관들도 문화재청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나라의 위세가 기울 때 외교로 큰일을 했다이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박정양 초대공사 등 공관원의 후손들을 만나 격려하고 전시실을 둘러봤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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