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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워크숍 통해 진보.보수 공존 탈이념 민생정당으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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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워크숍 통해 진보.보수 공존 탈이념 민생정당으로

'토론 결과 당 이념 정체성 합리적 진보.개혁 보수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6/20 [23:14]

바른미래당 워크숍 통해 진보.보수 공존 탈이념 민생정당으로

'토론 결과 당 이념 정체성 합리적 진보.개혁 보수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신대식 | 입력 : 2018/06/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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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워크숍을 가진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 참패 원인인 당 정체성을 확립을 위해 진보.보수가 공존하는 탈 이념적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20,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심야토론 결과 당 이념 정체성을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결론 내렸다탈이념 민생정당과 미래지향적 개혁을 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우리 당은 민생을 우선하는 실용정당이고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추구하는 의원들이 모인 것이니 서로를 인정하자는 데 공감한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아젠다와 정책을 갖고 우리의 정체성을 이야기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바른정당 계열 의원들은 바른미래당이 개혁보수의 아이콘이라는 주장했고 국민의당 계열 의원들은 보수라는 이념에 거부감을 표출했었는데,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인근에서 하룻밤 동안의 토론을 통해 기존 진보.보수 이념을 벗어나 민생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을 펼치는 실용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을 찾은 것이다.

이번 워크숍 결과에 따라 바른미래당의 정강과 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 패배 원인을 노선 병합에 실패한 화학적 결합 실패로 판단해 의원들 간 이념 차이를 좁히고 하나 된 당 이념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가졌다.

전날, 의원들은 함께 장을 보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은 후 바른미래당의 미래를 논하는 발제를 들은 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심야까지 난상토론을 펼쳤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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